한국 女핸드볼, 또 세계 8강 진입 실패

한국 女핸드볼, 또 세계 8강 진입 실패

홍지민 기자
홍지민 기자
입력 2019-12-11 16:24
업데이트 2019-12-11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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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재원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 핸드볼이 세계 대회 8강 진입에 또 실패하며 내년 올림픽 전망이 어두워졌다.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은 11일 일본 구마모토 아쿠아돔에서 열린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대회 결선리그 1그룹 최종전에서 네덜란드에 33-40으로 졌다. 해외파 류은희가 9점을 넣으며 분전했다. 조별리그에서 2무를 안고 올라온 한국은 내리 3연패를 당하며 2무3패(승점 2)로 결선리그를 마무리 했다. 이로써 1그룹 최하위 6위로 추락한 한국은 5~8위 결정전에 나가는 데 실패했다. 순위 결정전은 1그룹과 2그룹의 3, 4위 팀이 진출한다. 1그룹과 2그룹의 하위 2개팀은 추가 경기 없이 성적을 비교해 9~12위를 가린다. 죽음의 조로 평가받은 조별리그에서 3승2무로 선전했던 한국으로서는 아쉬운 결과다. 한국은 2009년 대회에서 6위에 오른 이후 다섯 차례 대회 연속 8강에 들지 못하고 있다.
지난 9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결선리그 1그룹 경기에서 한국의 한미슬이 노르웨이 선수의 마크를 받으며 상대 진영을 파고들고 있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25-36으로 졌다. 사진 국제핸드볼연맹 제공(©IHF)
지난 9일 일본 구마모토에서 열린 세계여자핸드볼선수권 결선리그 1그룹 경기에서 한국의 한미슬이 노르웨이 선수의 마크를 받으며 상대 진영을 파고들고 있다. 한국은 이 경기에서 25-36으로 졌다.
사진 국제핸드볼연맹 제공(©IHF)
한국은 이날 공격에서는 건장한 체격을 앞세운 네덜란드 수비벽에 눌려 좀처럼 쉽게 득점하지 못했고, 수비에선 번번이 뚫리며 쉽게 점수를 내줬다. 전반 18분 쯤에는 5-15, 10점 차로 끌려갔다. 한국은 16-23로 점수 차를 좁히며 전반을 끝냈으나 후반 한 때 다시 10점차로 뒤쳐지는 등 승부를 뒤집지는 못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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